윤형빈 TKO승에 연예계도 후끈…'스타들 반응보니'
개그맨 윤형빈이 격투기 데뷔전에서 승리한 가운데 연예인들의 축하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윤형빈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라이트급 스페셜매치’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라이트훅 한 방으로 쓰러뜨리며 TKO승을 거뒀다.
이에 경기 직후 수많은 연예인들의 트위터에는 윤형빈에 대한 이야기로 도배가 될 정도로 많은 호응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수많은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축하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썸씽’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걸스데이의 혜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완전 감동폭발이네요. 윤형빈선수 진짜 완전 멋져요! 왠지 자랑스럽고 막 그런 기분은 뭐지! 하루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윤형빈을 자랑스러워했다.
섹시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도 “윤형빈 오빠 멋진 경기~ 뭔가 뭉클 감동감동!!”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며 윤형빈 축하메시지 대열에 합류했고 인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역시 “와 진짜 말이 필요없다. 최고”라는 글을 남기며 윤형빈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2PM 닉쿤의 트위터에도 “대단 대단! 1라운드에 KO! 나이스 펀치! 형빈형 축하해요!”라는 글이 올라와 시선을 모았고 애프터스쿨의 리지 또한 “우와. 진짜 뭉클했다. 멋져요”라는 짧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아이돌 가수 뿐 아니라 배우 신소율, 팝아티스트 낸시랭 등 다양한 유명인들의 축하메시지 또한 주목을 끌었다.
평소 UFC 광팬으로 알려진 배우 신소율는 트위터를 통해 “우와. 윤형빈 선수 멋있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윤형빈의 시원스러운 승리를 기뻐했고 팝아티스트 낸시랭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 1라운드에서 멋찌게 KO시킴!!! 쵝오!! 짱 멋있었다...흑..감동이야~!!! 대한민국 최고의 개그맨이자 파이터^^ 낸시와 가브리엘 샤넬이 축하드려요~~~앙~~~~~!”글을 올리며 쉽게 예상치 못한 윤형빈의 극적인 승리에 감격스러워 했다.
축하 인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양준혁의 트위터에도 “자랑스러운 나의 동생 윤형빈”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고 슈퍼스타K4 출신의 가수 유승우도 “윤형빈 형님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표했다.
한편 윤형빈은 이날 츠쿠다와의 경기 초반 강펀치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1라운드를 1분여 남기고 강력한 카운터 퍼치 한 방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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