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지선, 항문연고 발각 "그냥 바르게 해주세요"

'인간의 조건' 박지선 항문연고_방송 캡처

KBS2 '인간의 조건'에 출연한 개그우먼 박지선이 항문 연고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인간의 조건'에서는 화학제품 없이 살기에 도전하는 여성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각자 가져온 짐을 공개했다. 박지선은 각종 천연비누를 가져와 멤버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지선의 짐을 살펴보던 김지민은 "이건 봐주자. 꼭 발라야겠다"며 얘기했고 박소영은 "꺼내지마요"라고 다급하게 제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지선의 짐에서 발견 된 것은 다름아닌 항문 연고였다. 당황한 박지선은 가방에 얼굴을 파묻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얼굴이 빨개진 박지선은 "이건 바르게 해달라"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 바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