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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대출 혐의 KT ENS 직원, 경찰에 자진 출석


입력 2014.02.06 17:57 수정 2014.02.06 18:03        윤정선 기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돌며 사기대출 저지른 혐의 받고 있는 김모씨 자진 출석

하청업체 대표와 공모해 수천억원의 사기대출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KT ENS 직원이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금융회사를 돌며 수천억원의 사기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KT ENS 직원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6일 YTN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하청업체 대표와 공모해 2800억원의 대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KT ENS 직원 김모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2주 전 저축은행 기업대출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수상한 거래를 확인했고,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기대출이 있었다고 확인해준 바 있다.

피해 규모는 시중 은행 3곳(하나, 국민, 농협)이 2000억원, 저축은행 10곳이 800억원이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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