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최대 75% 할인, 일본·동남아 10만원대
'얼리버드 프로모션 행사'로 홈페이지 마비 상태
파격적인 특가항공권 판매로 인기를 끌던 에어부산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인해 마비 상태다.
에어부산은 5일 오전 11시부터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전 노선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출발 3개월 전 항공권을 예매하는 얼리버드 형식이다. 국제선 최대 60%, 제주 노선 최대 75% 할인된 운임으로 미리 발권을 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4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이벤트에 따르면 부산에서 출발하는 에어부산 티켓의 가격은 후쿠오카(12만3000원), 칭다오(12만9100원), 오사카(14만4600원), 타이베이(19만3600원), 세부는 22만7700원이다.
국내선 역시 부산 제주 노선은 편도 3만600원, 김포 제주 노선은 3만100원으로, 최대 75%까지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현재 에어부산은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 행사로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를 우려해 접속자 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측은 고객들이 모바일 어플이나 빠른 예매 사이트 등을 이용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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