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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하지원 '허삼관 매혈기' 부부 호흡…"최강 드림팀!"


입력 2014.02.04 15:25 수정 2014.02.04 15:31        문대현 인턴기자
하정우 하지원 ⓒ데일리안 DB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영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4일 영화 ‘허삼관 매혈기’ 제작사 측은 하정우와 하지원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또한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도 함께 전했다.

영화 ‘허삼관 매혈기’는 중국 소설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재해석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허삼관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허삼관매혈기'는 가족을 위해 기꺼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기대된다”, “캐스팅이 의외네”, “며칠전에 허삼관 매혈기 읽었습니다. 하정우 늙은거 보기 싫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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