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설맞이 기념 소외계층에 '행복상자' 전달

김종준 은행장, 소외계층에 가래떡·만두·쌀·라면 담은 상자 전달

하나은행은 28일 오전 을지로 본점에서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1,111개의 ‘행복상자’ 전달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임광심국장, 구로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송은주회장, 함께하는 사랑밭 서형덕 부회장, 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 서대문구청 김종두 사회복지정책국장, 월드다문화센터 김동순 본부장.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설 연휴를 앞두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111개의 '행복상자' 전달행사를 열었다.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결손 가정 어린이, 독거노인 및 타향민, 탈북민, 다문화이주민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저소득·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가래떡·만두·쌀·라면 등으로 구성한 '설 선물'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사업 본부를 통해 지자체나 복지단체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소외계층·복지시설에도 '행복상자'를 배달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종준 은행장은 "소외계층에 대해 평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문제를 같이 해결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을 추구하는 나눔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