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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세는 "교통비 부담 줄이는 신용카드"


입력 2014.01.28 15:00 수정 2014.01.28 15:07        윤정선 기자

철도포인트 적립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 제공하는 카드 인기 높아져

고릴라 차트 탑(TOP)50(카드고릴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설 연휴가 가까워지면서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신용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신용카드 포털 카드고릴라가 공개한 1월 4주차(19~25일) 신용카드 인기 차트를 보면 국민카드의 'KB국민레일에어카드'는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들어왔다. 롯데카드의 'DC패스(Pass) 롯데카드' 역시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카드 모두 △철도 △항공 △버스 등 '교통'에서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KB국민레일에어카드는 철도부터 대중교통, 항공, 통신비 할인 혜택까지 담고 있다. 해당 카드로 철도 승차권을 구입할 경우 '레일플러스포인트'를 최대 10%까지 적립해준다. 레일플러스포인트는 기존 철도포인트와 합산해 승차권 예·발매는 물론 제휴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월 최대 4000원 한도 안에서 10% 할인받는다. 또한, 제주항공 탑승권을 KB국민레일카드로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철도나 항공, 대중교통 이용이 많아지는 기간에 이와 관련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며 "전체적으로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는 나름대로 유행 패턴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 KB국민레일에어카드는 지난 13일 카드고릴라 선정 신용카드 순위 35위였다. 설 연휴가 가까워지면서 지난 20일 스물네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

KB국민레일에어카드(위), DC Pass 롯데카드(아래)
롯데카드의 'DC Pass 롯데카드'도 전월실적에 따라 △철도 △대중교통 △저가항공 △여객선 이용 요금을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철도의 경우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대중교통(고속버스, 지하철, 시내버스, 택시) △저가항공(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여객선(청해진해운, 동양고속훼리 등) 분야에서는 이용금액의 5%를 깎아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DC Pass 롯데카드는 고속버스 이용요금도 할인된다"면서 "타 카드사가 제공하는 '대중교통' 할인은 고속버스가 빠진 경우가 많다. 이 점이 DC Pass 카드가 꾸준히 인기있었던 원인"이라고 꼽았다.

고나경 카드고릴라 브랜드기획팀장은 "인기 신용카드 차트는 카드고릴라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의 클릭수에 따라 정해진다"면서 "설 연휴가 가까워질수록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홈페이지를 구성할 때도 설 명절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해 순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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