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만원대 스마트폰 3종 판매

어린 자녀의 건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위한 '스마트보안관' 제공

GS25가 1만원대 스마트폰 3종을 선보인다.ⓒGS25

GS리테일(대표 허승조)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7일부터 한 달 요금이 1만원대인 스마트폰 3종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1만원대 스마트폰은 아이리버1, 아이리버5, 갤럭시에이스 3종으로, 단말기 할부금과 기본요금을 합한 한 달 요금이 각 7800원, 1만2000원, 1만3000원이다.

1만원대 스마트폰은 GS25가 앞서 출시한 1000원 폴더폰과 마찬가지로 매월 통화량이 정해져있어 통화한 만큼만 요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GS25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GS25는 KT알뜰폰 '홈'과의 제휴를 통해 이번에 판매하는 알뜰 스마트폰에 '스마트보안관' 사용 매뉴얼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보안관은 '한국 무선인터넷 산업 연합회'에서 만든 앱으로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불필요한 앱관리 방문 웹사이트 관리 등 전반적인 스마트폰 사용관리가 가능해진다.

이성수 GS리테일 알뜰폰 담당자는 "스마트폰은 위치 찾기 등 다양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비싼 가격과 무분별한 사용이 걱정돼 어린 자녀에게 선물하기가 힘들었던 기기"라며 "스마트보안관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어린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