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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정미홍 서울시장 출마에 트위터에 한 말이...


입력 2014.01.24 17:07 수정 2014.01.24 17:18        이혜진 인턴기자
진중권 교수가 24일 트위터를 통해 정미홍 대표의 '박원순 시장 종북성향' 발언을 비꼬았다. 진중권 교수 트위터 화면캡처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에 대해 공약을 추천한다고 나서 논길을 끌고 있다.

진 교수는 24일 트위터에 ‘정미홍에게 추천하는 공약’이라며 “1. 안보를 위해 서울 외곽에 철갑을 두른다. 2. 정가의 30% 선별적 무상 육식 3. 종북 노원구 서울시에서 제명, 종북시 성남시와 전면전 선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정 대표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원순 시장은 종북 세력인가’라는 질문에 “이미 트윗에다 종북 성향 지자체장으로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 구청장 등 이런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종북 성향은 그 사람들이 정체성을 부정하며 북한을 지지, 옹호하고 무슨 짓을 하는 줄 알면서 동조하고 같은 목적으로 사업하고 지원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여 발언에 힘을 실었다.

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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