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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뱃돈 신권 못 바꿨니? 고속도로 휴게소 있잖아"


입력 2014.01.24 15:36 수정 2014.01.24 15:57        목용재 기자

각 은행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서 신권교환 이동점포 운영

한 고객이 하나은행 이동점포에서 신권을 교환하고 있다.ⓒ하나은행 제공

평일의 바쁜 업무와 여유 없는 일상 때문에 세뱃돈용 신권을 미리 준비해놓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각 은행들이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서 신권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각 은행들은 천원권에서 오만원권에 이르는 다양한 지폐를 넉넉하게 구비해 놓고 신권교환 서비스를 위한 이동점포 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기업, 외환 등 시중 6개 은행들은 모두 고향을 내려가는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에 이동 점포와 직원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신권 교환을 미리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연휴 전날인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각 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 이동점포를 찾아가면 신권을 교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29일부터 30일 이틀간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하남)에서 이동점포를 차려놓고 고객을 맞이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2시간동안 신권교환 서비스가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설날을 맞이해 23일부터 29일까지 당·타행 전 고객을 대상으로 비정액자기앞 수표 발행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이뤄진다. 특히 우리은행 전 영업점에선 갑오년 청마의 해를 기념해 말을 형상화한 세뱃돈 봉투 배부행사도 이뤄진다.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용인휴게소에서 신권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동점포에는 ATM기 2대와 직원들이 함께 배치된다. 29일에는 직원 4명이, 30일에는 직원 6명이 연휴를 반납하고 파견될 예정이다.

신권 교환서비스를 진행하면서 귀성객들에게 고객 사은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외환은행 전 영업점에선 22일부터 외화 세벳돈 1만5000 세트를 선착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 세트에는 행운의 상징인 2달러를 비롯해 유로화,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가 신권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화 세벳돈 세트는 외환은행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특화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도 29~30일까지 이틀간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기흥휴게소에서 운영된다. 또한 KTX 광명역 1번출구에도 이동 점포를 설치해 열차이용 고객들에게도 신권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틀간 국민은행 직원 8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귀성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신권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한다. ATM기 2대와 직원 2명이 파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서울춘선고속도로 하행선의 가평휴게소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의 행담도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당 ATM기 1대, 직원 4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29일은 12시에서 오후 8시까지, 30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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