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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노조 "카드통합 중단, 고객정보 유출" 1인 시위


입력 2014.01.24 11:26 수정 2014.01.24 11:33        김재현 기자

전적 동의서 반대, 본점 피켓시위도 시작

외환은행 노조원이 금융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잇는 모습. ⓒ외환은행 노조
외환은행 노조의 금융위원회 앞 1인시위가 지속되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의 1인 시위는 "하나SK카드의 부실 은폐를 위한 무리한 카드통합은 외환은행의 가치훼손은 물론 고객정보 유출 위험까지 노출하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금융위 앞 1인 시위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다.

노조 관계자는 "하나지주 인수 이후 불법적인 고객정보 공유 요구가 계속돼 왔다"며 "외환카드가 분사돼 하나SK카드와 통합될 경우 이러한 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2년 하나금융은 '시너지 박스'라 명명되는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을 통해 고객정보를 계열사로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려 했다가 외환은행의 반대에 무산된 바 있다.

또한 하나생명에서도 외환은행 고객정보 요구했다가 외환은행 노조가 반발해 무산됐다. 하지만 외환은행 고객정보 중 일부는 하나생명으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조는 24일 오전 은행 측의 '전적 동의서 징구'에 항의하는 피켓시위를 외환은행 본점에서 시작했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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