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 1천만원 전달

DIY상품인 빼빼로하트 판매금액 1% 기부

박치호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왼쪽)이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나눔상품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후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25

편의점 GS25는 나눔상품 판매를 통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고객들이 상품을 구입한 금액이 자동으로 기부돼 마련됐다. GS25는 DIY상품인 빼빼로하트 판매금액의 1%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고객들이 나눔 상품임을 알 수 있도록 나눔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했다.

이번 성금은 형편이 저소득 가정 아동 난방비 지원과 크리스마스 선물 장만 등에 사용된다.

박치호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고객과 함께 기부하는 나눔 상품 기부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나눔 상품을 선정, 고객 참여형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