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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사상최대 '676조'…"주택매매 증가가 원인"


입력 2013.12.10 19:15 수정 2013.12.10 19:21        목용재 기자

2월 654조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9월 비해 대출 증가폭도 확대

은행대출창구에서 한 시민이 은행 담당자와 상담하고 있다.ⓒ연합뉴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지난 2월부터 오름세를 이어오면서 10월에 접어들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3년 10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10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676조7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654조44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가계대출의 증가폭도 9월에 비해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 8월에서 9월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1조2000억 원에 그쳤지만 9월에서 10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4조원으로 급상승했다.

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주택매매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로 기인했다"면서 "주택담보대출은 7000억원에서 2조3000억 원으로 증가폭이 커졌고 기타대출에서도 5000억 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수도권에서 1000억원에서 1조5000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고 비수도권 지역에선 1조2000억 원에서 2조5000억 원으로 불어났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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