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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주도 개발 호재'…롯데관광개발, 이틀째 상한가


입력 2013.12.03 17:09 수정 2013.12.03 17:15        이미경 기자

중국 녹지그룹과 제주도 호텔 공동개발 참여 소식에 주가↑

롯데관광개발이 3일 부동산 호재속에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950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이 중국의 녹지그룹과 제주도 호텔 공동개발 참여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때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부도가 나면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까지 밟았다.

당시에 감사의견을 받지 못한 감사보고서를 제출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법정관리를 졸업한지 3개월만에 중국 기업과 제주도에서 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에 나서면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롯데관광개발을 사들이는 매수 상위 목록에 키움과 대신, 미래에셋, 신한금융, 대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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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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