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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토니안까지 불법도박 혐의 조사 "혜리와 결별 이유?"


입력 2013.11.11 09:51 수정 2013.11.11 10:02        김명신 기자
토니안 불법도박 혐의 조사_데일리안DB

이수근, 탁재훈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돌 출신 가수 A씨 역시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아이돌 출신 가수와 관련해 토니안이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과 탁재훈에 이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베팅을 하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해당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연예인 여러 명을 포착, 수사선상에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측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다. 방송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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