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놀랄 노안 “너무 인위적 헤어스타일”
‘육중완 대학시절’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의 대학시절 사진에 모두가 눈을 의심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팔랑 귀 특집’에서는 육중완의 대학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 속 육중완은 20대 초반, 대학생의 모습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노안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현재의 곱슬머리와는 달리 다소 어색한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과거 직모와 지금 곱슬머리 중 어떤 게 진짜냐”는 질문에 육중완은 “원래 곱슬머리”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스무 살 초반에 여자 친구가 아무리 해도 안 생기더라. ‘왜 안 생길까’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우린 여자친구가 없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 대학 시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육중완 대학 시절, 정말 20대 맞아?”, “사진 충격적이네”, “헤어스타일이 인위적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육중완은 평소 입담 좋기로 유명한 천명훈, 김광규, 김지민에 뒤지지 않는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주도, ‘예능 늦둥이’라는 별칭까지 얻어냈다. 그의 예능감은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도 묻어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은 결혼운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지민은 "사주에 남자가 없다더라. 34살에 결혼운이 한번 있는데 그 때를 놓치면 37살 때 결혼운이 또 있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까지는 '엔조이나 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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