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 곰 TV서 즐긴다…뉴욕타임스 "신선한 영화"
배우 설경구 주연의 영화 '스파이'를 곰TV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7일부터 영화 '스파이'를 곰TV에서 서비스한다"고 이날 밝혔다.
곰TV에 접속해 4000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방식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스파이'는 최고의 스파이 철수(설경구)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남편의 정체를 모르는 부인(문소리 분)과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설경구와 문소리는 영화 '오아시스' 이후 11년 만에 동반 출연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9월에 개봉,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넘었다.
미국 언론 뉴욕타임스가 "미국인 주인공이 출연하지 않은 스파이 영화라 신선했다"고 호평해 관심을 받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