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특집 '최후의 권력-7인 빅맨' 제작,
정치판 ‘정글의 법칙’이 오는 11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SBS는 창사특집을 맞아 ‘최후의 권력-7인의 빅맨’이라는 4부작 다큐멘터리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후의 권력-7인의 빅맨’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7명의 정당인들이 원시 환경과 유사한 조지아 스바네티와 코카서스 산맥의 산악지역을 트래킹하며 함께 생활하는 일종의 리얼 생존 다큐멘터리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정봉주 민주당 전 의원, 손수조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 정은혜 민주당 전 부대변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 공보담당 금태섭 변호사, 차명진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 박형준 전 청와대 보좌관, 천호선 정의당 대표 등이 출현한다.
특히 이들은 원시자연 환경의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리더십에 대해 고찰하는 미션 수행을 통해 서로 다른 이념과 생각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연진들은 이미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루지아로 출국했다.
이와 관련, 금태섭 변호사는 23일 ‘데일리안’기자와의 만남에서 “약 10일간 오지에서 생활하게 된다고 들었다”며 “해당 PD가 사전 답사를 갔다 왔다고 하는데 5일 동안 속옷도 못 갈아 입고 화장실도 숲에서 해결할 정도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금 변호사는 이어 “특히 숲에서 텐트생활을 한다고 들었는데 모기가 엄청 많고, 쉴 수도 없다고 한다”며 “걱정도 되지만 한 편으로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함께 떠난 손수조 의원도 앞서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약 보름간 SBS 촬영차 그루지아 오지로 떠난다. 짐을 싸다가 이만큼을 뺐다. 가방을 메고 보름간 산을 탈텐데. 6.5킬로에서 5.5킬로. 예쁘게 나오고 싶지만 화장품도 옷도 다 빼고. 욕심 버리고 간다”고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