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신곡 '바운스' 공개 "63세 가왕, 감각은 20대"
시대 역행하는 젊은 감각 무장..과연 명불허전
‘가왕’ 조용필(63)의 19집 앨범 수록곡 ‘바운스(Bounce)’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조용필은 16일 오전 12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19집 앨범 ‘헬로(Hello)’ 수록곡 가운데 ‘바운스’를 선공개했다.
‘바운스’는 통통 튀는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잔잔히 리듬을 받쳐주는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8비트의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압권이다. 특히 후렴에서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지탱해주는 30여 개의 코러스 트랙과 일렉트릭 기타의 합류, 넓은 음역의 기타편곡, 그리고 리듬에 싱커페이션을 통해 ‘가왕’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소속사 측은 “19집 앨범의 파격과 혁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서 선공개를 결정했다”며 “전 세대와 연령이 함께 즐겨주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바운스’가 공개되자마자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것은 물론, 벅스뮤직(2위) 네이버뮤직(10위) 다음뮤직(11위)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10~20대가 주도하는 가요음원 차트에서 60대 노장 가수의 선전은 이례적이다. 특히 음악을 들은 20~30대의 반응도 찬사 일색이어서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20대 청년과 같은 조용필의 젊은 감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10대 20대들의 글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발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조용필의 19집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젊고 혁신적인 앨범 콘셉트와 조용필의 변함없는 명품 보컬, 최상의 사운드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는 "조용필 음악의 시작인 락킹(Rocking)한 구성을 놓지 않으면서, 뛰어난 리듬 워크(Rhythm Work)를 통해 젊은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가 보인다. 각 세대에게 희망을 주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주는 앨범이 될 것이다"고 극찬했다.
조용필은 17일 오전 10시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연출한 타이틀곡 ‘헬로(Hello)’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며, 23일에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9집 앨범 수록곡들을 모두 공개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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