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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尹 탄핵선고 결과 승복하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해야"


입력 2025.04.01 13:44 수정 2025.04.01 13:45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결론 어떻게 나더라도 혼란 없이 국정 안정적으로 수습하는 일 중요"

오는 4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탄핵소추 후 111일 만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것을 두고 "선고가 내려질 때까지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그 결과에 모두가 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일 페이스북에 '승복과 안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결론이 어떻게 나더라도 혼란 없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수습하는 일"이라며 "(국정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헌재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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