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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시 몬스터’ 나주영,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2025.03.28 10:56 수정 2025.03.28 11:10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넥스트크리에이티브

‘스쿼시 몬스터’ 나주영(18·충남체육회)이 스포츠 전문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대표 박은님)와 지난 20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나주영은 2024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쿼시 역사상 최초로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같은 대회 단체전에서도 에이스로서 은메달을 이끈 나주영은 대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토너먼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최근 열린 2025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는 시니어 데뷔 후 첫 국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022년 아시아 주니어 스쿼시 선수권대회 17세 이하 부문에서 나주영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2년 만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나주영은 꾸준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스쿼시의 미래를 이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나주영은 “넥스트크리에이티브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대한민국 스쿼시 발전과 스쿼시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님 넥스트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나주영 선수는 대한민국 스쿼시를 이끌어 나갈 선수”라며 “나주영 선수의 성장과 여정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우수한 선수들을 매니지먼트 하고있는 넥스트크리에이티브의 소속 선수로는 빙속여제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과 2년 연속 크리스탈 글로브 수상자 박지원, 장성우(이상 쇼트트랙)를 비롯한 정희단(스피드스케이팅), 김현겸, 최하빈, 김유재, 김유성(이상 피겨스케이팅), 임태경(근대5종), 박현경 프로, 유현조 프로, 김민별 프로, 전예성 프로, 서어진 프로, 박혜준 프로, 김나영 프로, 손예빈 프로, 이율린 프로, 하다인 프로, 안신애 프로, 김시원 프로, 고경민 프로, 이효린 프로, 현은지 프로(이상 골프)가 소속되어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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