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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현장] 분주한 민생 행보 중 마주한 '이재명 무죄'…'당혹감' 휩싸인 與 지도부 등


입력 2025.03.27 07:06 수정 2025.03.27 07:07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26일 오전 대전 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46용사, 연평해전·연평도 포격 전사자 그리고 채상병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데일리안 오수진 기자

▲[현장] 분주한 민생 행보 중 마주한 '이재명 무죄'…'당혹감' 휩싸인 與 지도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며 정계에 피로감이 쌓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가 예정된 26일. '할 건 하자'는 기조 아래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안보와 민생을 챙기기 위해 대전을 찾았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공개로 예정됐던 간담회를 공개로 전환하며 연구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으나, 이 대표의 '무죄 선고'라는 반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내지도부의 난감한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현충원에서 천안함 46용사, 연평해전·연평도 포격 전사자 그리고 채상병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서지영 원내대변인, 최은석 원내대표비서실장, 박충권 원내부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이 동행했다.


▲단비 같은 비 소식 '경북·경남 5~10㎜'…산불 대피 요령은?


목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영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산불 지역에는 밤까지 5~10mm가량 비가 내리겠다"라며 "비의 양이 많진 않지만, 습도가 높아지며 하루에서 이틀 정도 단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20㎜,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서부 내륙 제외) 5∼10㎜, 강원 영동·대구·경북·경남 서부 내륙·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30㎜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새벽부터 제주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번호판도 싫고, 살 차도 없고… 고가 수입차 '내리막'


'비싼 차 천국'으로 불리던 국내 시장에서 고가 수입차 판매가 8년 만에 역성장했다. 그간 법인 구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왔지만, 사적 남용을 막기 위해 도입된 연두색 번호판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법인 구매가 많던 주요 모델들의 모델 체인지 시점이 도래하며 '구매할 만한 모델'이 적어진 데 따른 것으로도 풀이된다.


2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억원 이상 수입차 판매량은 6만2520대로, 전년 대비 무려 20.1% 줄었다. 고가 수입차의 전체 수입차 시장 점유율도 28.9%에서 23.7%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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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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