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 가입 20주년 맞아 IDB 총재 만나
한-IDB 협력강화 방안 논의 예정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되는 제65차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48개 회원국 대표가 참석해 IDB의 2024년 사업승인 실적, 개혁 과제 달성 성과 등을 검토하는 한편 2025년 중점 추진 과제, 중남미지역 경제 및 개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일랑 고우드파잉(Ilan Goldfajn) IDB 총재와 만나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 차관은 IDB 총회 의장국인 칠레 재무부 장관(Mr. Mario Marcel Cullell), 볼리비아 개발기획부 장관(Mr. Sergio Armando Cusicanqui Loayza) 등 중남미 주요 인사와 양자 면담을 추진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