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시흥시, 올해 2만8000개 일자리 창출 추진


입력 2025.03.18 10:45 수정 2025.03.18 10:4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 개선…‘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시행

구직 단념 청년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는 올해 2만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일자리창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내년도에 그 성과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민선 8기(2023~2026년) 시흥시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42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이다.


시는 올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새롭게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구직 단념 청년의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경기도와 함께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며 AI,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도 양성한다.


한편 시흥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이 곧 최고의 복지”라며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