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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생 2막 펼치는 시니어카페' 광명시청 정문 안내실 개소


입력 2025.03.12 16:01 수정 2025.03.12 16:5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광명시청 정문 안내실에 있는 '카페(CAFE)-20 시청정문점'에서 어르신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

광명시는 시청 정문 안내실에 인생 2막을 펼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인 ‘카페(CAFE)-20 시청정문점’열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카페-20 시청정문점은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매장으로, 광명시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인 광명시니어클럽이 운영한다. 어르신들이 카페에서 직접 음료를 제조하고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어르신 바리스타 14명이 3개 조로 나누어 교대로 근무하며, 카페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노인 일자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광명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총 323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광명시니어클럽은 올해 106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생플러스센터에 개소한 ‘카페-20’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시청 정문에도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바리스타로 활약하며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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