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노란 손수건'이 4월 2일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행복의 노란 손수건'이 오는 개봉 일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행복의 노란 손수건'은 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친 시마(다카쿠라 켄 분)가 출소하며 아내에게 아직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집 앞 장대에 노란 손수건을 매달아 달라는 엽서를 보낸 후 아내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본 문화 수입 금지로 볼 수 없던 일본 영화 최고의 러브 스토리"라는 카피로 시작해 당대 영화제를 휩쓴 웰메이드 클래식의 국내 첫 리마스터링 개봉임을 강조한다. \
누군가에게 보낼 편지를 쓰는 시마의 모습이 이어지고 홋카이도에서 처음 만난 두 남녀와 우연한 계기로 동행하는 장면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감성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고향인 유바리로 향한 시마의 여정이 펼쳐지고 "눈물과 위로와 치유의 이야기"라는 카피에 걸맞게 애틋한 분위기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키네마 준보상, 블루리본상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을 통해 탄탄한 작품성을 기대케 하며 국내 개봉을 기다려 온 씨네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