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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글, 아이오텍스 밸리데이터 합류…DePIN 혁신 가속화


입력 2025.03.12 09:00 수정 2025.03.12 09:00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쟁글 리서치·익스플로러 활용해 신뢰도 강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쟁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아이오텍스의 밸리데이터(검증자)로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쟁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쟁글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아이오텍스의 밸리데이터(검증자)로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쟁글은 2018년부터 웹3 플랫폼 '쟁글 포털'을 운영하며 웹3 생태계 성장과 정보 제공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앱토스, 바빌론, 이니시아 등 글로벌 웹3 프로젝트의 밸리데이터로도 활동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오텍스는 2025년을 'DePIN(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x AI의 해'로 선언하고, AI와 실세계 데이터를 연결하는 '퀵실버'를 출시했다. 지난 2024년 DePIN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IoTeX 2.0' 출시, 'DePIN Surf Accelerator' 운영, 'DePIN Scan'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현재 네트워크는 1억5000만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3억6000만개 이상의 IOTX 토큰이 스테이킹돼 있다.


아이오텍스는 쟁글을 비롯한 글로벌 웹3 기업들과의 협력해 생태계를 견고히 하고, 기술력과 전문 노드 운영 경험을 갖춘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시장을 안정적으로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쟁글이 밸리데이터에 합류함으로서 아이오텍스는 투명한 메인넷 운영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체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생태계 고도화 작업을 지속하여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우 쟁글 공동대표는 "아이오텍스 네트워크 검증을 넘어 DePIN 인프라를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쟁글의 리서치 및 익스플로러 역량을 활용해 아이오텍스의 신뢰도와 가시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징 선 아이오텍스 공동창업자는 "쟁글의 밸리데이터 합류는 아이오텍스의 DePIN 생태계 구축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과 AI 기반 혁신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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