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시설 응급복구 상황 관리,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등 추진
피해 현장 조사 실시 후 필요한 경우 중앙합동조사 거쳐 복구지원 방안 검토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생한 대설·강풍·폭풍해일로 인한 피해를 신속 복구하기 위해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눈, 강풍, 해일 등으로 인해 강원·충북·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축사·비닐하우스 등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다.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피해 지역이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 상황 관리,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등을 추진한다.
피해가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에서 피해 신고를 접수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정부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복구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