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산시, 저소득층 학생에 교육활동비·교과서·수업료 등 지원


입력 2025.03.04 17:25 수정 2025.03.04 17:2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이권재 시장 “경제적 이유 학업 포기 없도록…지원 통해 교육기회 제공”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는 오는 28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교육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초중고 학생이다.


지원 항목은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PC 및 인터넷 통신비), 졸업앨범비 등이 다.


초등학생은 연 1회 48만7000원, 중학생은 67만9000원, 고등학생은 76만8000원이 지급된다. 고등학생은 해당 학년의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서 전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1인 가구는 119만6007원, 2인 가구 196만6329원, 3인 가구 251만2677원, 4인 가구 304만8887원, 5인 가구 355만4096원, 6인 가구 403만2403원 이하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 대상 가구들이 꼭 신청해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