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계속되는 강추위에 체감온도 ‘뚝’…아침 최저 -12도

지난 7일 오전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고 찬 바람이 부는 등 추위가 지속되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은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최저 영하 7~영상 2도, 최고 5~11도)보다 3~5도 낮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중부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예상된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7도가 예상된다. 전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 산지에서는 시속 70㎞ 내외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을 밑돌 수 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인천 영하 7도 ▲춘천 영하 11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3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7도 ▲제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