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해수부, 11월까지 아동 대상 ‘2025 해양환경 이동교실’ 운영


입력 2025.02.23 11:01 수정 2025.02.23 11: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직접 방문해 체험형 교육

지난해 진행한 해양환경 이동교실 모습.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내달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미래세대 해양환경 보전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대형 차량에 해양 기후변화, 해양 보호 생물 등 해양환경 관련 교육 콘텐츠를 싣고 전국 4개 권역(수도·남해·동해·서해권)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시작한 해양환경 이동 교실은 그간 1335개 학교, 총 4798회 방문 교육으로 10만9656명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1000회 이상 교육을 목표로 진행한다. 원거리 등 차량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양환경 꾸러미를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도 운영한다. 또한 일부 늘봄학교로 대상을 확대하여 교육 기회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양환경 이동 교실은 24일부터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 학급 단위(20명 내외)로 신청할 수 있으며, 권역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가 해양환경교육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세대가 해양환경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