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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9일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지자체 설명회


입력 2025.02.18 15:13 수정 2025.02.18 15:13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관망 정비 43개·정수장 정비 7개

환경부 전경. ⓒ환경부

환경부는 19일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은 낡고 오래된 지방 상수도시설을 정비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에 대처하고 대규모 수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7개 지자체 199개 사업에 국비 2조700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정비사업은 관망 정비 43개, 정수장 정비 7개를 신규 착수한다.


지난해까지 관망 정비사업 48개, 정수장 정비사업 16개를 완료해 연간 6930만㎥ 누수를 줄였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평균 55.8%이던 유수율은 89.3%로 높아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사업 추진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완료한 사업 성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우수사례와 유의 사항도 공유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에 개정한 업무 처리 지침에 따라 우선 착수 대상 사업 검토 방안 등을 설명해 예산 집행률을 높이고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완료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자체 담당자들이 관련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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