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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부터 간식까지” 고물가에 다시 뜨는 ‘홈카페’


입력 2025.02.16 07:24 수정 2025.02.16 07:24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쟈뎅

연일 계속되는 고물가에 소비 트렌드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의 영향이 커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가 더욱 각광받고 있다.


홈카페 시장은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부터 현재의 고물가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회적 흐름과 함께 성장해왔다.


커피 애호가들은 퀄리티 높은 커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거나, 전문점에서 접하던 메뉴를 집에서 나만의 방식과 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등 홈카페 문화를 본인 만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구축하고 있다.


이에 많은 식음료 브랜드에서 보다 풍성한 홈카페를 위한 간편하면서도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티 전문기업 쟈뎅의 ‘클래스(CLASS)’는 원두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쟈뎅의 대표 원두 브랜드다.


클래스 드립백은 별도의 추출 기구 없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드립백 제품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방금 로스팅한 듯한 신선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전문 큐그레이더(Q-Grader)가 세계 곳곳의 커피 산지에서 까다롭게 엄선한 고품질 원두에 풍미를 최대로 끌어내는 섬세한 로스팅 프로파일링이 더해져 원두커피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한 매씩 적용된 내부 증착 필름과 질소 충전 기술로 최상의 신선도를 전한다.


지난해 10월에는 보다 색다른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향 2종을 출시, 라인업을 강화했다.


‘클래스 드립백 로얄 헤이즐넛’은 쟈뎅의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헤이즐넛을 드립백 타입으로 구현했다.


부드러운 바디감이 특징이며 헤이즐넛의 고소한 향과 은은한 크림향을 느낄 수 있다.


복숭아향과 꽃향이 어우러진 ‘클래스 드립백 파라다이스 피치’는 산뜻한 바디감에 에티오피아 원두와 복숭아향의 깔끔한 밸런스가 인상적인 제품으로 기호에 따라 아이스 커피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클래스 드립백은 ▲마일드 콜롬비아 ▲스모키 과테말라 ▲샤이니 에티오피아 ▲선셋 코스타리카 ▲브라질 디카페인 ▲로얄 헤이즐넛 ▲파라다이스 피치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쟈뎅 공식 온라인몰 쟈뎅샵 및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24%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이마트

이마트도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를 고려해 ‘피코크’ 브랜드의 디저트 상품군을 강화했다.


이마트는 영국 스콘, 네덜란드 스트룹 와플 등 각국의 정통 디저트를 피코크 상품으로 출시했다.


피코크 바이어가 해외 제조사와 직접 요리법을 조율해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대표 상품 ‘피코크 버터 스콘’은 소금빵, 휘낭시에 등 버터 풍미를 강조하는 디저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피코크 마스카포네 라즈베리 젤라또’는 이탈리아 현지 레시피를 상품화한 제품으로, 마스카포네 치즈 아이스크림‧라즈베리 퓨레‧카라멜 비스킷 크럼블을 3단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맛이 특징이다.


ⓒ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붕어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 신제품 ‘날개 붕어빵’ 2종을 출시했다.


날개 붕어빵 2종은 단팥, 슈크림으로 구성되며, 500℃ 고온에 빠르게 구워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바삭한 날개 테두리를 더해 날개 부분을 떼어먹는 재미 요소를 더하기도 했다.


길거리 노점에서 판매하는 붕어빵과 유사하게 길이 10cm로 구현하고, 머리부터 꼬리까지 속을 꽉 채워 부드럽고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 170℃로 약 5분간 조리하면 ‘겉바속촉’의 붕어빵을 간편하게 조리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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