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실적 격월 점검 등 진행 계획
한국마사회는 이달 중 전자마권 발매 개시 두 번째 해를 맞이해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 2기’를 구성한다.
6일 마사회에 따르면 전자마권 운영 점검위원회는 온라인 발매의 정식운영 실적을 격월로 점검하고, 고객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해 제언하는 기구다.
1기 위원회는 앞서 1월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고 운영을 마무리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2025년 전자마권 운영 계획, 전자마권 실적 점검 및 평가, 위원회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도 이뤄졌다.
주요 현안으로 ▲ 모바일 앱 ‘더비온’의 아이폰 서비스 재개 ▲ 정보 보안 조치 실적 ▲ 영남 대면등록센터 개설 ▲ 온라인 불법경마 단속 등이 논의됐다.
끝으로 위원회는 지난해 전자마권이 건전화 정책에 부합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된 것으로 평가하며 위원회 1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전자마권 서비스가 건전한 발매 수단으로 지속 활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경마문화 확산과 디지털기반의 고객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