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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소기업 성장 위한 육성 자금 1700억 원 융자 지원


입력 2025.02.03 16:25 수정 2025.02.03 16:25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안산시청사 전경. ⓒ

경기 안산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융자 지원은 신규 자금 1200억 원과 동행 지원 500억 원으로 나누어지며, 지원 대상은 안산시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각 기업의 융자 한도액은 운전 자금 5억 원, 창업 자금 5000만 원, 사회적 기업과 협동 조합은 2000만 원이다.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금융기관을 통해 신규 융자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자 차액은 시에서 보전한다. 또한, 동행 지원을 받을 경우 추가 보증 수수료 지원도 제공된다.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위한 특례 보증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최대 3억 원의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솔빈 기자 (solb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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