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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기술 활용 에너지저장장치 공공건물 6곳에 설치


입력 2025.02.03 18:59 수정 2025.02.03 18:5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고양·안산·시흥·의왕·광주시의 공공청사, 체육문화센터 등 6개소에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란 에너지가 남는 시간에 전기를 저장하고 부족한 시간에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이번에 설치될 에너지저장장치는 전력 사용 패턴 등의 AI 분석 기술이 접목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함께 적용해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안정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 대상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른 약전력 1000kW 이상인 공공기관의 건축물(2023년 7월 31일 기준)을 대상으로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했다.


6개소에 도비 4억5000만원 등 모두 13억400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설치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에는 민-관이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형 ESS’ 등 발전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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