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라이딩 인생’ 전혜진·조민수·김사랑, 대치동 내달리는 3대 모녀


입력 2025.02.03 09:10 수정 2025.02.03 09:10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3월 3일 첫 방송

‘라이딩 인생’에서 배우 전혜진, 조민수, 김사랑이 대치동 학원가를 내달린다.


3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측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마더’, ‘악의 꽃’ 등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딸 홍서윤(김사랑 분)의 손을 잡고 대치동 학원가에 뛰어든 엄마 이정은(전혜진 분)과 얼떨결에 함께하게 된 윤지아(조민수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들이 서 있는 바쁜 대치동 학원가 풍경은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로 표현돼 있다. 학원 간판으로 뒤덮인 건물들, 라이딩 자동차들이 ‘3대 모녀’를 압도한다. 그 사이로 정은은 딸 서윤을 이끌며 앞장서고 있다. 서윤은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학원 교재가 든 캐리어를 끌고 엄마를 따라간다. 지아는 그런 서윤을 챙기며 뒤따르고 있다. 각기 다른 ‘3대 모녀’의 모습이 그들의 대치동 라이프를 궁금하게 한다.


무엇보다 ‘7세 고시’에 지친 서윤을 사이에 둔, 다급한 정은과 느긋한 지아의 모습이 대비돼 눈길을 끈다.


‘라이딩 인생’ 측에 따르면 최근 유명 영어 학원의 입학테스트를 의미하는 용어 ‘7세 고시’가 생길 정도로, 유아 사교육 현장이 뜨겁게 조명되고 있는 상황. ‘라이딩 인생’은 이러한 현실을 3대 모녀의 시선으로 그리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