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신승호가 녹화 도중 신체 변화를 고백한다.
26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핸썸 팀' 차태현-김동현-안재현과 '가이즈 팀' 이이경-신승호-오상욱이 '충청남도의 보물과 문화유산 탐방' 빙고 레이스의 후반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신승호가 레이스 도중 예기치 않은 신체의 변화를 스스로 중계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신승호는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충남의 보물을 만나기 위해 걷고 또 걷는데, 흡사 등산이라고 불러도 될 듯 하드코어한 이동 코스에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 정도면 힌트라도 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원성이 속속들이 터져 나오던 순간, 신승호는 돌연 "제가 지금 힙업이 바짝 됐어요"라고 고백, 자신의 뒤태에 은근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산행의 고통을 탄탄한 기쁨으로 승화시켜 웃음을 자아낸다고.
그런가 하면 'No 스트레스'를 팀의 좌우명으로 삼고 낭만 레이스를 펼치던 '가이즈'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컨셉 붕괴 위기에 봉착한다는 전언이다. 오후 7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