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김윤상 기재부 제2차관이 14일 강원 원주 도래미시장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둔 지역 전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설 명절 대책’을 발표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3종 세트 추가 보강, 영세 소상공인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2배 인상 등의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차관은 지역 상인들의 경영 현황과 애로를 경청하고, 주요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소개했다.
김 차관은 “내수시장 활력 회복과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책들을 차질없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점검해 소상공인과 서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주요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24시간 비상출격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상대기 장병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 반영한 군 처우개선 예산을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