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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美신정부 일주일 앞…韓경제 상당한 영향, 양국 협력에 최선”


입력 2025.01.13 10:11 수정 2025.01.13 13:54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2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대통령 권한대행 회의체

정부·기업·경제단체 대응방안 마련…국회와도 소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미국 신정부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며, 속도감 있는 정책추진 등으로 우리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성택 산업부 제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제2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경제·외교·산업부처 수장이 머리를 맞대고 통상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지난 6일 기존의 경제부총리 주재 대외경제장관 간담회를 대통령 권한대행 회의체로 격상한 것이다.


최 대행은 “미국 신정부가 출범하더라도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한·미 간 경제협력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대행은 “정부와 기업·경제단체 간 긴밀한 공조 하에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국회와도 적극 소통·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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