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관리 초보자·숙련자·외국인 모두 쉽게 사용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산하 한돈미래연구소는 2일부터 한층 개선된 '한돈팜스 앱'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돈팜스는 한돈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전산경영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고도화작업을 진행, 농장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여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향상된 한돈팜스앱은 사용자들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사육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 있게 됐다.
한돈팜스 앱을 사용하면 ▲교배 ▲분만 ▲이유 ▲임신사고 ▲도폐사 등 핵심 관리 항목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한돈 관련 전산관리 업무를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기존 한돈팜스의 필수기능만을 골라 담아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가들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어는 물론, 네팔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등 3개 외국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사용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한돈팜스 앱은 안드로이드 앱에서 '한돈팜스'를 검색하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돈팜스에 가입한 한돈농가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병석 한돈미래연구소 부소장은 "한돈팜스 앱 서비스는 어디에서나 편리한 사용을 통해 농업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한돈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