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 인근에 4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밤밭고가차도 하부에 2060㎡ 규모의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무료로 임시 운영하고,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율전제3공영주차장 조성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고, 성균관대역이 가까이 있어 평소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안성맞춤으로 조성됐다.
시는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관할 경찰서, 교통 전문가와 현장 교통컨설팅을 열어 주차장 조성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했다.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
초등학생 등하교 돕는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 100명 모집
'2025년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에 참여할 ‘보행안전지도사' 100명을 모집한다.
보행안전지도사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에 함께하며 집이 같은 방향인 아이들을 데려다준다.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한다.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3~12월 관내 초등학교 42개소에서 등하교 시간대 하루 2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해당 학교 학부모, 교통안전 관련 봉사·교육 경력이 많은 자, 교통안전 관련 자격(면허)증을 소지한 사람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오는 20~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수원시 교통정책과(KT남수원지사 2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문과 합격 결과는 24일 수원시 홈페이지 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