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구단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잔류를 환영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022년 토트넘과 3년 재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15년 구단 입단 후 세 번째 맺은 재계약이었다.
하지만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 계약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고, 양 측은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하며 1년 더 함께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구단 측은 연장 옵션 발표 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 2026년 여름까지 진행되는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게시물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