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도부 차원 다섯 번째 참사 현장 방문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추모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해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유가족들과 만나 "국회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적절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문에는 국민의힘 권영진·김미애·김은혜 의원 등이 함께했다.
권 원내대표의 참사 현장 방문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에 이어 세 번째다. 국민의힘 지도부의 무안공항 방문은 참사 직후 다섯 번째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 무안공항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