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디자인그룹이 삼성물산의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 아주스마트타워를 선보였다.
아주디자인그룹은 강동구 고덕비즈밸리(1-2블록)에서 아주스마트타워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아주디자인그룹 강명진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의 오병삼 사장, 삼성물산 조혜정 부사장, 에스원 박현양 부사장,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변정규 상무 등이 참석했다.
2022년 11월 첫 삽을 뜨고 올해 12월 완공된 아주스마트타워는 지하 4층, 지상10층 규모로 삼성물산의 빌딩플랫폼인 바인드(Bynd)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바인드(Bynd)는 상업용 빌딩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구현하는 스마트 빌딩플랫폼이다. 기존 개별로 제공 중인 빌딩솔루션을 통합해 근무자, 방문객, 시설관리자 등 다양한 형태의 사용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했다.
아주디자인그룹 전략기획부 박혜진 이사는 "아주스마트타워는 지능형 스마트오피스로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임차인의 편의를 극대화하여 건물주의 임대수익률을 높이고 자산가치를 증대시키는 플랫폼 그 자체인 빌딩"이라며 "이는 미래 빌딩 기술혁신의 전형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준(NEW STANDARD)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