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퍼블릭가산에서 진행 중인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전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적 아티스트 장줄리앙이 종이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다.
전시기획사 씨씨오씨는 내년 1월 31일까지 ‘Winter Festival’ 특별 할인 티켓을 판매하고, 기간 한정으로 ‘G밸리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20% 할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씨씨오씨에 따르면 ‘Winter Festival’ 티켓은 판매일 이후 폐막까지 사용 가능하며 A3 포스터 패키지와 평일의 행복, 가족의 행복으로 구성된다.
A3 포스터 패키지에는 입장권이 포함돼 있으며 기존 2만 5000원에서 1만 7500원으로, 평일의 행복은 평일 관람 시에만 입장 가능하며 기존 1만 5000원에서 1만원으로 할인된다. 가족의 행복은 성인 2명, 미성년자 1명 입장권과 엽서 1장, 솜사탕 50% 할인 쿠폰을 포함하며 기존 가격보다 1만 4000원 할인된 3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G밸리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20% 할인’은 구로구‧금천구 소재 직장인과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명함과 사원증, 주민등록증 등 확인으로 현장 발권된다. 전시기획사 측은 G밸리 지역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씨씨오씨 관계자는 “문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와 관람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최근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연말연시이지만 많은 분들이 전시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은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리며 전시만이 아닌 특별 행사를 위한 대관도 진행하고 있다. 대관은 야간과 휴관일에 가능하며 기업과 기관, 개인 등이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