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2년 만에 기부 규모 4배 성장
현대차증권은 2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기금 마련 프로그램 ‘현대차증권 마음나눔통장’을 도입한 지 약 2년 만에 월 1600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하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마음나눔통장’은 현대차증권 임직원이 매월 기부하는 기부금과 회사 후원금을 1대1로 매칭해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10월에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매월 370만원씩 기부하던 규모로 시작해 도입 1년 차에 매월 1000만원씩 규모로 성장했으며 도입 2년 째인 올해 11월에는 매월 1600만원씩 기부하는 규모로 약 4배가 넘게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지역사회의 사회적 배려 필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실제로 ‘마음나눔통장’을 통해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금전적인 기부 뿐만 아니라 임직원 참여 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해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직접 제작한 ▲DIY(Do It Yourself) 사랑의 필통 ▲반려나무 ▲자이언트얀 포츈가방 ▲이른둥이 마음키트(목베개+턱받이) 등과 자체 준비 물품을 영등포 성인문해센터, 강서구립봉제산노인복지센터,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에 기부한 바 있다.
현대차증권은 ‘마음나눔통장’이 성공적인 기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힐 수 있는 배경으로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뽑기도 했다.
‘사회공헌 마일리지 제도’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에게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로 우수조직이나 우수직원 선발 시 가산점 등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2022년 10월 처음으로 시행된 이 제도는 올해 10월 기준 전체 임직원의 과반수가 넘는 527명이 적립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브랜드 슬로건 ‘내일의 차이’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내걸었던 ‘같이 만드는 컬쳐의 차이’라는 신규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바탕으로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치 Fair ▲사랑나눔바자회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