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인하대 10명 재학생 대상 장학증서 전달

조명우(오른쪽 4번째) 인하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2024학년도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하나금융나눔재단과 2024학년도 하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조명우 인하대 총장, 곽효범 학생지원처장, 전명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황용건 인하대지점장 등 대학·하나은행 관계자와 장학생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1989년부터 하나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학생 대상은 2015년부터 10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의 재학생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올해까지 93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4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장학생 장학금이 인하대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의 앞날에 발전과 건승이 뒤따르길 희망한다”고 응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학생들이 오늘날의 장학금을 기억하며,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