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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국힘, '의회 정상화' 전격 합의


입력 2024.11.27 11:44 수정 2024.11.27 11:44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왼쪽부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 정무라인 인사에 반대 입장을 보이며 '예산안·조례안 등 안건 의결 거부'를 선언했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발 의회 일부 파행이 일단락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7일 '의회 정상화'를 위한 합의문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협상테이블에 앉기로 합의한 지 6일만이다.


최종현 민주 대표의원과 김정호 국힘 대표의원은 이날 오전 5개 항이 담긴 합의문에 서명했다.


5개 항은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추경안 처리 △12월 19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처리 위해 노력 △11월 28~29일 본회의 열어 도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진행 △의회제도개혁 특위 신설해 12대 개원 방안 등 논의 △의장 불신임의 건 철회, GH복합시설관을 의원회관 매입 요구, 향후 의회 운영에 있어 사전 협의 규정을 이행할 것 약속 등이다.


양당 대표의원은 합의문 서명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원들에게 전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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