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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우체국물류지원단, 친환경 LPG 1t 트럭 생태계 구축 협력


입력 2024.11.19 13:48 수정 2024.11.19 13:50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대기질 개선 기여, 소포배달원 복리 증진 지원 등 추진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왼쪽)과 이지훈 우체국물류지원단 소포사업처장이 19일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SK가스 본사에서 ‘친환경 LPG 1t 트럭 생태계 공동 구축 및 소포배달원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가스

SK가스는 19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1t 트럭 생태계 공동 구축 및 소포배달원 상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가스와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친환경 1t 트럭 생태계 구축을 통한 대기질 개선 기여, 소포배달원 복리 증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SK가스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의 협력으로 소속 소포배달원이 LPG 연료 사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소포배달원 복지 증진에도 힘쓴다. 전국 800여개의 SK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용 멤버십 기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1톤 트럭 운행 소포배달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료비 혜택을 제공해 상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지난 5월 전체 직영차량에 대해 기존 LPG 1t 트럭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된 신형 친환경 LPG 1t 트럭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본부장은 "소포배달원과의 상생과 친환경 LPG 1톤 트럭 생태계 구축에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우체국물류지원단 소포사업처장은 "LPG 1t 트럭을 운행할 예정인 소포배달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 친환경 모빌리티 운행 환경 조성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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